대만에서 활동하던 29살 유명 인플루언서 왕웨이첸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야. 처음엔 겨드랑이 쪽이 좀 붓고 아프길래 그냥 무거운 거 들다가 근육 뭉친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대. 근데 알고 보니까 그게 림프종이라는 무시무시한 혈액암이었던 거지. 20대면 한창 건강할 나이인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진짜 실화냐 싶고 마음이 너무 안 좋네.
병원 가서 진단받고 나서 항암 치료하느라 머리카락 다 빠지고 몸도 힘들었을 텐데, 인스타그램에 투병하는 일상 계속 공유하면서 다른 환자들한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엄청 줬거든. 근데 안타깝게도 종양이 계속 커졌고, 결국 지난 2월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 투병 중에도 웃음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모습 생각하면 진짜 가슴 아픈 일이야.
림프종은 혈액암 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제일 높은 암인데, 보통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에 통증 없는 멍울이 잡히는 게 특징이야. 환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이런 증상 때문에 병원 간다고 하니까 혹시라도 몸에서 이상한 혹 같은 게 만져지면 “에이 별일 아니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바로 병원 달려가는 게 상책이야.
이게 원인도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더 무서운 것 같아.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밤에 자는데 식은땀이 비 오듯 흐르고, 6개월 사이에 몸무게가 10% 이상 쫙 빠지면 몸에서 보내는 강력한 경고 신호니까 절대 무시하면 안 돼. 건강 잃으면 다 필요 없다는 말 뼈저리게 느껴지는 사건이지. 우리도 평소에 몸 상태 잘 체크하고 건강 검진 제때 챙기면서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