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조공 바쳤다가 건물주한테 가스라이팅당한 세입자 레전드
빌라 투룸 사는데 윗집 고3 발망치 소리 때문에 정줄 놓기 직전인 사람 사연이야. 새벽마다 쿵쿵거리는 비트감에 정신 혼미해지고 옆집은 샤워할 때마다 뭔 콘서트를 여는지 벽간소음까지 콤보로 터졌대. 멘탈 바스라질 것 같아서 5층 사는 건물주한테 증거 영상까지 보내며 읍소했는데 돌아온 답변이 “자취방 살면서 예민하게 굴 거면 나가라”는 식의 적반하장 개논리였어.

참다못한 작성자가 직접 해결하려고 윗집 문 앞에 “고3이라 고생 많지? 나도 학생인데 소리 때문에 조금 힘드네”라고 세상 스윗하게 쪽지 남기고 층간소음 방지용 슬리퍼까지 조공으로 바쳤거든. 근데 이게 웬걸. 몇 시간 뒤에 건물주한테 전화 와서 “고3 놀라게 왜 쪽지 붙이고 유난이냐, 예의가 없다”며 폭풍 가스라이팅을 시전했다네.

작성자는 대면해서 싸운 것도 아니고 조용히 쪽지만 남겼는데 울화통 터져서 눈물까지 쏟았대. 지금 당장 이사 가기도 힘든 형편이라는데 진짜 고구마 백 개는 처먹은 기분이지 않냐. 네티즌들도 건물주가 윗집이랑 무슨 혈연관계라도 있는 거 아니냐며 작성자 편들어주는 중인데 진짜 세상엔 상식 밖의 빌런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층간소음보다 더 무서운 게 건물주 갑질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실화다. 소음 방지 슬리퍼까지 챙겨주는 천사 세입자를 이렇게 대접하다니 그 집주인 나중에 건물 전체가 공실 엔딩 맞이해서 피눈물 흘리길 빌어줘야겠어. 진짜 이런 곳은 빨리 탈출하는 게 답인 것 같은데 상황이 안 따라주니 보는 나도 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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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윗집에는 충분히 예의 있게 대응했는데.. 집주인이 오히려 세입자 배려가 없으니 답답.
WE •
이러니 살인이..
MA •
온갖 층간소음 가해범들 다 튀어나왔네
LU •
집주인이 층간소음 문제를 왜 저렇게 해결하려 하지?
SO •
원래 층간소음은 이사가 답이다 골치아프게 쪽지붙이고 뭐사들고 조심해주시길 잘부탁합니다 그딴거 다 필요없다 집주인은 월세만 받으면 그만이지 이거저거 따지면 골치아프다 참을수 잇는 만큼 참고 그냥 이사가 답이다 ㅋㅋㅋ
KO •
국회의원들이라는 작자들아. 진짜 서민에게 필요한 법안은 층간 소음 관련 법, 아파트 주차장을 비롯한 주차장 관련 법과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법들이다. 근데 정작 이런 법안들은 마련할 생각도 안하고 뭐하는거냐
IC •
집을 임대 했으면 그 기간동안에는 임대인의 소유입니다. 집주인은 그 권리를 기간동안에 넘겨준것입니다. 집주인에게 더 크게 요구하고 계약파기 하고 싶으면 그에 맞는 위약금을 내시라고 더 크게 나가야합니다
HY •
건축이 잘못된것을 주민들끼리 분쟁으로만 이어지니... 건축법이 바뀌어야한다
FR •
집주인이 잘못한 건 맞는데 맘에 안 들면 다른 집을 알아보는 게 맞다 사정이 있다 해도 눈물 쏟고 스트레스까지 받으며 얽매일 필요는 없음
PD •
원룸 투룸은 소음에 많이 취약해요. 그건 어디든 마찬가지일듯요. 일상생활소음 모두 저렇게 항의하면 서로 힘들듯. 옥탑이나 주택쪽을 알아보든지 해야죠
SE •
고3이 무슨 벼슬이냐? 잘못된 행동은 알려주고 바로 잡는 게 맞지. 집에서 쿵쿵거리며 걷는 건 민폐다
AV •
허허 놀랄일도 아닐뿐더러 자신들의 무지한 행동에 놀라는 사람들이 다수인데...그리고 고3이 무슨 임신했수? 고3은 놀라면 안되냐?
SH •
여름에 밑에서 담배 몇갑 사서 태워줘라
JA •
고3이면 다냐!!! 참 잘났다
RO •
미안한데 빌라투룸 살면 층간소음 감당해야지 어쩔수가 없다 이놈의 세상 돈이 최고다
81 •
집주인 어떤 인간이냐?!.. 그리 당당하면 얼굴 좀 까라.! 뭐 저딴게 다 있지? 그냥 딴데로 이사가십쇼.. 부동산에도 가능하면 정보 공유하고. 저딴 인간은 그냥 아무 세입자도 안들어가게 해야 함
HA •
층간소음 이걸로 살인까지 저지르던데? 나는 시끄러워도 전혀 개의치 않고 잘잠 우리나라 국민들은 특히 예민한듯? 쥐뿔도 없으면 쥐 죽은듯 조용히 생활해라 옜날 어르신들은 적당히 넘어 가면서 살었다
LA •
집을 대체 어케 짓길래 멀쩡한 집이 없구만 아파트건 단독이건 ㅠㅠㅠ 날림공사하는놈 죄다 잡아서 꺼꾸로 메달아 놓아야함 죽기전까지
OE •
진짜 층간소음인지 저사람이 지나치게 예민한건지는 녹음된걸 들어봐야 알 수 있을듯. 우리도 예전에 아래집에서 자꾸 새벽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고 조용히 해달라는데 진심 아무것도 한게 없어서 왜저러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여름이라 틀어놓은 선풍기에서 진동이 느껴진다는거였음. 그때부터 걍 상종을 안함
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