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몸짱 이훈 형님 근황 보는데 진짜 인생 난이도 헬파티 그 자체다. 예전에 사업 말아먹고 3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라앉아서 가족들이랑 반지하에서 고생하며 버텼던 건 이미 유명한 실화잖아? 피눈물 흘리면서 채무 거의 다 정리하고 이제야 좀 꽃길 걷나 싶었는데, 이번엔 작품 운이 진짜 지독하게도 안 따라주는 모양이야.
할리우드 진출해보겠다고 입금 전에도 몸을 아주 조각상처럼 깎아놓으면서 준비 빡세게 했는데, 갑자기 제작비 문제로 줄줄이 엎어지는 바람에 공중에 붕 떠버렸대. 이게 진짜 사람 말려 죽이는 희망고문인 게, 작품 들어갈 줄 알고 다른 스케줄도 못 잡고 대기만 타다가 결국 또 생활고 크리티컬을 맞았다는 거지. 방송 나와서 굶어 죽게 생겼다며 절실하게 호소하는데 한때 하이틴 스타였던 형님이 저렇게까지 말하는 거 보니 마음이 짠해지네.
진행이 될 듯 말 듯 하다가 멈춰버리는 상황이 계속되니까 경제적으로 완전히 막혀버린 건데, 이건 진짜 본인 잘못도 아니고 천재지변 급으로 운이 안 따라주는 거라 더 안타까울 뿐이야. 준비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도 없어서 손발이 다 묶인 상황이라니 진짜 환장할 노릇이지.
그래도 연기 내공 하나는 확실한 형님이라 좋은 기회 하나만 제대로 물면 금방 다시 올라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은 잠시 보릿고개 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멘탈 꽉 잡았으면 좋겠어. 이 형님 피지컬이면 액션이든 뭐든 다 씹어먹을 수 있을 텐데 제발 방송국 관계자분들아 우리 형님 섭외 좀 해가라. 존버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걸 보여달라고 형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