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어르신 혼자 오셨다고 블랙박스를 350만 원에 팔아치운 업체가 등장해서 커뮤니티가 뒤집어졌어. 경기 고양시의 한 업체인데, 70대 아버님이 블랙박스 바꾸러 가셨다가 6년 약정에 358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계약서를 쓰고 오셨대. 18개월 할부로 긁게 만들고는 나중에 취소 못 하게 하려고 현금 60만 원을 미리 떼주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하니 진짜 설계 수준이 레전드급이야.
약정 내용을 뜯어보면 더 가관이라서 뒷목 잡게 됨. 3개월마다 와이퍼랑 워셔액 갈아준답시고 생색내는데, 블랙박스용 SD 카드는 3개월마다 바꿔야 한다며 한 번에 12만 원씩 책정해놨어. 이거 완전 블랙박스계의 창조경제 아니냐? 게다가 급발진 영상 확보하면 500만 원 준다느니, 화재 사고 나면 20억 보상이라느니 하는 실현 가능성 제로인 미끼성 문구로 어르신 눈을 가린 모양이야.
이런 건 진짜 선 넘은 수준을 넘어서 거의 빌런급 행각이지. 자식분 입장에서는 뒤늦게 계약서 확인하고 얼마나 피눈물이 났겠어. 네티즌들도 이거 완전 전형적인 어르신 대상 수법이라고 공정위에 신고해서 제대로 참교육 시전해야 한다고 화력 집중하는 중이야.
요즘 세상에 이런 식으로 장사해서 부자 되겠다는 심보가 참 고약하다. 주변에 부모님들께도 이런 수법 있으니 절대 혼자 가지 마시라고 신신당부해야 할 것 같아. 어르신들 등쳐먹는 업체는 끝까지 추적해서 다시는 장사 못 하게 박제해야 제맛이지. 세상에 참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다니까 다들 정신 바짝 차리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