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억대 기부 천사가 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음. 이번에 유퀴즈 나와서 썰 풀었는데 할머니랑 부모님 인성이 진짜 넘사벽 수준이라 다들 무릎 탁 치는 중임.
일단 할머니부터가 리스펙 그 자체임. 근영이 데뷔하고 10년 동안 매니저 노릇 하셨는데, 촬영장 지저분해지면 주변에 폐 끼친다고 직접 빗자루 들고 청소까지 하셨대. 근영이도 촬영 끝나면 할머니 옆에서 같이 청소하고 스태프들 믹스커피 타드렸다는데, 이런 게 진짜 조기교육의 힘이지. 할머니가 항상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면서, 지금 인기는 네 것이 아니니까 자만하지 말고 내면을 채워야 한다고 뼈 때리는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음.
근데 부모님 마인드는 더 대단함. 두 분 다 공무원이신데, 딸이 어린 나이에 갑자기 큰돈을 벌어오니까 그 돈으로 떵떵거리며 사치 부리고 싶지 않다고 하셨대. 밤새 고생하며 애써서 번 돈인데 함부로 쓸 수 없다면서, 차라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한테 기부하는 게 어떻겠냐고 먼저 권유하셨음. 이게 진짜 부모님의 찐사랑이자 근본 아니겠음.
그 덕분에 근영이가 조용히 기부한 스케일이 진짜 후덜덜함. 사랑의 열매에만 13년 넘게 소아암 환자들 수술비로 9억 넘게 보냈고, 해남 땅끝마을 공부방이나 장학재단에도 수억 원씩 쾌척했음. 심지어 본인이 알려지는 거 싫어해서 비밀로 하다가 나중에 기부자 1위 찍으면서 들통난 게 더 간지 포인트임. 겉모습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씨까지 꽉 찬 근본 배우 문근영의 기부 히스토리 보니까 진짜 인류애 충전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