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전 사위이자 평사원 신화로 한때 엄청 유명했던 임우재 전 고문의 충격적인 근황이 뒤늦게 밝혀졌어. 작년 연천에서 벌어진 80대 할머니 감금 폭행 사건에 엮여서 지금 교도소에서 징역 살고 있다는데 사건 스케일이 진짜 웬만한 막장 드라마 뺨치는 수준임. 한 무속인이 손자를 가스라이팅해서 친할머니를 가두고 괴롭히게 만든 소름 돋는 사건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 무당의 내연남이 바로 임우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거야.
할머니가 탈출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되니까 무당이 꼼수를 부려서 가짜 자살 소동을 벌였거든? 피해자 할머니의 손녀를 협박해서 유서 형식의 메시지를 보내게 하고 실종된 것처럼 꾸몄는데, 이때 차로 손녀를 직접 태우고 다니면서 조력자 역할을 했던 게 임 전 고문이라고 하네. 재판부에서는 그가 감금이나 폭행을 직접 한 건 아니지만, 애인의 처벌을 피하게 하려고 증거를 조작하고 공무 집행을 방해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해서 징역 1년을 때려버렸어.
더 황당한 건 이들이 엮이게 된 계기야. 임 전 고문이 과거 산삼주 사러 다니다가 알게 된 심마니네 별채에서 무속인이랑 같이 살았는데, 땅 거래 문제로 심마니랑 틀어지니까 무당이 앙심을 품고 그 집에서 제일 약한 할머니를 타겟으로 삼은 거래. 재벌집 사위에서 한순간에 무속인의 범죄 조력자로 전락해버린 이 기괴한 상황을 보니 참 인생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현재 항소해서 2심 재판 중이라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