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물류센터 집회 현장에서 정말 비극적인 사고가 터졌어. 2.5톤 탑차를 몰던 비조합원 운전자가 조합원들을 치는 바람에 한 명이 세상을 떠나고 두 명이 다치는 일이 생겼는데, 법원에서 결국 이 운전자를 구속했대.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까 봐 영장을 발부한 거지. 경찰은 운전자가 앞에 사람이 있는 걸 보고도 멈추지 않았다고 판단해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했어. 차 밑에 사람이 깔렸는데도 5미터를 더 주행했다는 소식에 다들 충격받은 분위기야. 당시 속도가 시속 16km 정도였다고 하니 더 할 말이 없네.
사건 당일 법원에 출석한 운전자는 유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정작 사고 자체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본인의 판단이었고 사측에서 시킨 것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 하지만 경찰이 블랙박스랑 주변 CCTV를 싹 다 분석해 보니 사람이 있는 걸 알고도 계속 달린 정황이 포착된 상황이야. 이번 일은 화물연대가 본사랑 직접 교섭하라고 요구하며 집회를 하던 중에 대체 차량이 밖으로 나오면서 충돌이 생겨 발생했어.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더라고. 승합차를 몰고 경찰 바리케이드를 그대로 밀고 들어간 60대 조합원도 구속됐어. 이 사고로 경찰관 3명이 다치는 바람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걸렸거든. 심지어 전날에는 흉기를 들고 경찰을 위협하며 소동을 피운 50대 조합원까지 이미 구속된 상태야. 경찰은 이번에 구속된 세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랑 범행 동기를 빡세게 조사한 뒤에 검찰로 넘길 계획이라고 해. 상황이 너무 살벌해서 안타까운 마음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