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판떼기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드라마는 순한 맛이었네. 톱배우들 전담했던 매니저가 유튜브 나와서 내부 사정 싹 다 불었는데 내용이 아주 살벌해.
음주운전 걸리면 매니저가 쪼르르 달려가서 “제가 운전했습니다” 하고 총대 메는 게 거의 국룰인가 봐. 기사 뜨기 전에 매니저가 선수 쳐서 혐의 뒤집어쓰고 대가로 돈 받는다는데, 월급이 워낙 쥐꼬리니까 이런 위험한 제안에도 흔들리는 거지. 심지어 요즘 문제 되는 약 대리처방까지 해줬다면서 카톡 증거까지 다 가지고 있대.
더 소름 돋는 건 소속사가 매니저들 입막음하려고 차에다가 녹음기까지 숨겨서 감시한다는 거야. 밖에서 혹시라도 배우 욕할까 봐 낡은 휴대폰에 녹음기 켜놓고 감시한 정황까지 나왔다는데 이건 뭐 거의 현대판 노예 계약 수준 아니냐. 블랙박스 뜯어서 다 검사하는 건 기본이고 사생활이라는 게 아예 없나 봐.
연애 뒷바라지도 가관인 게 피임도구 사 오라는 심부름은 기본이고 데이트 장소나 룸 예약까지 싹 다 시킨대. 아직도 아가씨 끼고 노는 구시대적인 접대 문화까지 그대로라니까 진짜 정떨어지는 포인트가 한두 개가 아님. 화려한 카메라 앞에서는 세상 깨끗한 척하면서 뒤에서는 저러고 산다니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 정도면 매니저가 아니라 거의 뒤처리 전담반 수준인데 멘탈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 정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