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있는 어느 섬유 공장에서 진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어. 방글라데시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퇴근하고 나서 연락이 안 됐다는 이유만으로 관리자한테 뺨을 맞고 머리채까지 잡혔대. 아니, 퇴근했으면 엄연히 개인 정비 시간인데 기숙사에 없었다고 사람을 패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잖아.
관리자 A씨는 대뜸 근로자한테 어제 뭐 했냐고 윽박지르면서 손지검을 했다는데, 진짜 집착이 거의 광기 어린 수준임. 요즘 같은 갓생 살기 바쁜 세상에 사생활까지 1부터 10까지 통제하려고 드는 건 진짜 선 씨게 넘은 거지. 무슨 24시간 대기조도 아니고 퇴근 후 행적까지 보고해야 하나 싶어 어이가 없네.
결국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서 이 관리자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대. 조만간 경찰서로 소환해서 정확히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낱낱이 털어볼 계획이라고 하더라고. 아무리 관리직 완장 찼다고 해도 사람 위에 사람 없는데, 이런 몰상식한 갑질은 진짜 사회에서 영원히 퇴출당해야 함.
머나먼 타국까지 와서 고생하는 친구한테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못 해줄망정 폭력을 쓰는 건 진짜 인성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이런 구시대적인 꼰대 폭력 문화는 제발 이번 기회에 싹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