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진달래 구경하러 갔다가 진짜 기상천외한 빌런을 만난 썰이 올라왔어. 유명 유튜버 백만송희가 여동생이랑 산행 중에 잠시 벤치에서 쉬고 있는데, 웬 할아버지가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대뜸 나이를 묻는 거야. 서른 살이라고 대답하니까 자기 딸은 마흔이 훌쩍 넘었다면서 갑자기 동안이라며 칭찬인 척 밑밥을 깔더라고.
근데 여기서 갑자기 정신 아득해지는 급발진을 시전해버려. 할아버지가 “나랑 애인해도 되겠다”며 웃으면서 헛소리를 던진 거야. 처음엔 귀를 의심하며 당황한 유튜버가 정색하고 “누가요?”라고 물었더니, 이 할배는 굴하지도 않고 “내가 애인해도 되겠냐고”라며 다시 한번 쐐기를 박아버림. 진짜 근자감 하나는 우주 최강급이라 할 말이 안 나오네.
자기 자식보다 훨씬 어린 사람한테 어떻게 저런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오는지 진짜 인체의 신비가 따로 없어. 백만송희는 바로 거절하고 자리를 피했지만, 나중에 말하길 처음엔 그냥 자기한테 애인이 생겨야겠다는 소리인 줄 알았대. 그만큼 상식 밖의 전개라 뇌가 실시간으로 로딩 오류를 일으킨 거지.
이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자마자 네티즌들은 단체로 뒷목 잡고 있어. 나이를 곱게 먹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보여주는 아주 전형적인 사례라고 봐.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서 등산이 핫한 취미라는데, 이런 빌런들 때문에 무서워서 혼자 산에 가겠냐는 탄식이 절로 나옴.
등산로에서는 제발 꽃이랑 풍경만 감상하고, 남의 귀한 인생에 무리하게 침범하는 추태는 좀 안 부렸으면 좋겠어. 소름 돋는 k-할배의 성희롱 때문에 산에 가기 무서워진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야. 제발 곱게 늙자고 다들 다짐하게 되는 사건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