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한 20대 남자가 헤어진 여자친구 집 도어록 비밀번호를 예전 기억 더듬어서 몰래 들어갔대. 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주거침입을 한 건데, 거기서 진짜 말도 안 되는 빌런 짓을 저질렀어. 집에 있던 고양이가 자기를 할퀴었다는 이유로 화가 나서 애를 수차례 때리고 집어던진 거야.
더 가관인 건 고양이한테 긁혀서 피가 나니까 그거 닦으려고 세면대로 고양이를 끌고 갔는데, 겁먹은 고양이가 당연히 저항하니까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해서 결국 숨지게 만들었대. 말 못 하는 작은 생명한테 화풀이하는 수준이 진짜 노답이다.
재판부에서는 범행 경위나 수법이 상당히 불량하고 피해자가 겪은 정신적 고통이 너무 크다고 봤어. 피해자한테 용서도 못 받은 상황이라 죄질이 무겁지만,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해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더라고. 사회봉사 80시간도 같이 명령받았고.
이런 범죄는 단순한 동물 학대를 넘어서 전 여친에 대한 보복성 행위로도 보여서 더 소름 돋아. 아무리 화가 나도 생명을 해치는 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데, 법원이 내린 처벌이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너무 솜방망이 처벌 아닌가 싶어 씁쓸한 마음이 든다.
생명 소중한 줄 모르는 인간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 죽은 고양이만 불쌍하고 남겨진 피해자는 평생 도어록 소리만 들어도 트라우마 생길 텐데 이런 뉴스 볼 때마다 법이 좀 더 엄격해져야 한다는 생각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