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내미 이번에 서울대 체육교육과 무용부 합격하더니 주량까지 아빠 쏙 빼닮아서 아주 그냥 전설의 시작을 알렸네. 미우새에서 신동엽이 직접 푼 썰인데 딸이 대학 가서 술자리 좀 가졌나 봐. 얼마나 마셨나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폰에다가 1부터 23까지 숫자를 적어놨다는데, 이게 소주 한 잔 들이킬 때마다 체크한 거래. 23잔이면 거의 소주 세 병 수준인데 정신줄 꽉 잡고 취한 친구들이랑 선배들까지 일일이 택시 태워 보냈다니 유전자의 힘은 진짜 무시무시함 그 자체다.
예중 예고 거친 발레 엘리트라 체력도 좋은데 주당 DNA까지 풀장착했으니 이건 뭐 거의 무적권이지. 엄마인 선혜윤 피디도 서울대 사범대 나왔는데 딸내미가 엄마 사범대 후배 되자마자 과탑이 아니라 술자리 탑티어 찍어버렸음. 역시 피는 못 속이는지 술 잘 마시는 것도 천부적인 재능인가 봄. 아빠는 방송국 씹어먹는 국민 MC고 딸은 술자리 평정하는 주당 꿈나무로 크는 중인 듯함.
술 마시고 꽐라 돼서 민폐 끼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다 챙겨서 귀가시키는 거 보면 멘탈도 진짜 갑이다. 동엽신도 은근히 딸 자랑하면서 광대 승천하는 게 보이더라. 주량도 주량인데 그 와중에 친구들 챙기는 인성까지 갓벽해서 역시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옴. 앞으로 대학 생활 하면서 얼마나 더 많은 전설을 써 내려갈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부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