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꽃게 장수한테 엄마 소리 들은 썰 푼다
꽃게 철이라고 해서 싱싱한 알배기 꽃게 먹으려고 부산 자갈치시장까지 1시간 넘게 달려간 사람이 있었음. 암꽃게가 알이 꽉 찼다는 상인 말만 철석같이 믿고 기분 좋게 5마리 샀는데 집에 와서 봉다리 열어보니까 이게 웬걸? 암놈은 딱 2마리뿐이고 나머지는 삐쩍 마른 수놈들만 들어있었대. 심지어 다리도 숭숭 부러져 있고 상태가 영 아니었다고 함. 완전 호구 제대로 잡힌 기분이었을 듯함.

빡친 손님이 항의 전화했더니 상인 반응이 더 역대급임. 내가 언제 암꽃게만 준다고 했냐면서 갑자기 급발진하더니 느닷없이 패드립을 박아버림. 엄마 없냐느니 엄마 같은 사람한테 왜 그러느냐느니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소리 질렀다는데 이거 진짜 실화냐? 나중에는 암수 헷갈린 거라면서 얼음 채워오면 환불해 준다는데 기분 다 잡쳐서 다시 그 가게 얼굴 보러 가고 싶겠냐고.

결국 제작진이 취재하니까 상인은 끝까지 손님이 암게 달란 소리 안 했다고 박박 우기는 중임. 오히려 현장에서 확인 안 한 손님 잘못이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진짜 뻔뻔함이 에베레스트급인 듯함. 딴 것도 아니고 먹는 거로 장난치면서 부모님 소리까지 꺼내는 건 선을 한참 넘은 거 아님?

다행히 상인회에서 이 가게 사안 심각하게 보고 징계위원회 회부한다고 하니까 정의구현 당하는지 제대로 지켜봐야겠음. 제철 해산물 맛있게 먹으려다 혈압만 수직 상승하고 진짜 어이가 탈탈 털리는 사건임. 자갈치시장 이미지 다 깎아먹는 이런 빌런 상인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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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보통 암꽃게를. 주문하고 판사람은 이를 확인해서. 가격을 정하는데 이점포주는 얄팍한 상술을 부린거같다 못들었다느니. 왜확인안했느냐의. 적반하장식으로. 나오연. 너무ㅈ기가 막하잖아. 뭐 계약서라도 쓰고 꽇게구입해샤하나
BL •
엄마..딸 없어요?딸같은 사람한테 왜 그러냔 말이에요.. 제말은.,
LO •
인천 소래포구와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진심으로 관심없다 ! ! !
MO •
엄마같은소리하고 앉았네. 나이를 어디로 먹었어 나이먹을수록 잘 해야지 트을따기소리 안듣게.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구닥다리 방법으로 장사를 하나. 장사치생활 하면서 저런 짓 이번이 처음일까?
LH •
저렇게 계~~~~~~~~~~~속 해왔겠지 ㅋㅋㅋㅋㅋ 그동안 다른사람들은 속았어도 귀찮아서 컴플레인 안한거고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한번만 했을까?? 절대 아니라고 본다
ET •
물건살때 동영상 필수 !! 요즘은 입증하는 세상 !!
LH •
아니 그럼 자식없어? 자식같은 사람한테 왜그래?
LO •
처음부터 암꽃게 사러 왔다고 말했는데 잡상인이 치매야?
EU •
이런거 보면 시장 상권 보호할 필요가 있냐?? 주말에 대형마트 그냥 영업해라. 사기는 상인들이 치는데 불편함은 왜 내가 감당함??
TT •
엄마같은이면 엄마처럼 암꽃게만 주던가~ 어디서 말장난을 쳐!
LO •
자갈치도 이제 맛탱이갔네
PM •
딸같은 사람한테 사기치셨네
HA •
영업정지. 1년
PK •
전통시장을 살려야된다고?ㅋㅋㅋㅋ사기꾼들 천지구만
BA •
저도 부산사람인데 자갈치 안갑니다 정말 부끄럽다. 바가지 쒸우는데는 1등이지요. 물어보고 안사면 고함지러고 위압감주는 자세에
T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