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진짜 흉흉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 13살 중학생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난처해진 20대 대학생 과외쌤이 블로그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는데 내용이 아주 스펙터클해. 자기는 너무 억울하다면서 피해자 엄마가 기부금 받으려고 허위 사실 유포하고 사적 제재를 가하는 걸 더는 못 봐주겠다며 작정하고 글을 썼더라고.
이 사람 주장에 따르면 애초에 스킨십을 먼저 시작한 게 13살 제자였다는 거야. 자고 있는데 갑자기 손 잡고 입을 맞췄다나 뭐라나. 심지어 나중에는 제자가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절대 신고 안 할 거라고 안심까지 시켜서 자기는 그냥 자포자기 심정으로 스킨십에 익숙해진 것뿐이래. 20대 대학생이 중학생한테 휘둘렸다는 논리가 참 대단한 수준이야.
홈 캠 영상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반박을 이어갔어. 영상 보면 제자가 적극적으로 거부 안 하고 오히려 자기 손을 끌어당기는 모습도 찍혔다면서 폭행이나 협박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하더라고. 속옷 안으로 손 넣어서 성적인 행위를 한 적도 없고 체포될 때도 그냥 옆에 얌전히 누워 있었다는 게 이 사람의 일관된 입장이야.
결국 피해자 엄마가 합의금 노리고 접근한 거라고 몰아가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장난 아니야. 아무리 제자가 유도했다고 해도 상대는 13살 미성년자인데 성인으로서 선 넘은 건 팩트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지. 법적으로 집행유예가 나오긴 했다는데, 이 정도면 억울하다고 동네방네 떠들 일은 아닌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