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로 틀린 그림 찾기 하다가 인생 하직할 뻔한 공무원
변사 사건 현장에 시신 사인 밝히라고 보냈더니 20돈짜리 금목걸이 보고 눈 돌아간 검시관이 있어. 시가로 2000만 원이나 하는 걸 슬쩍했는데, 국가공무원이 현장에서 도둑질을 시전하다니 진짜 어질어질하다.

근데 잡힌 과정이 거의 예능 수준이야. 처음 출동한 형사가 찍은 사진엔 목걸이가 있었는데, 다음에 과수대가 찍은 사진엔 없는 거지. 경찰들이 이거 보고 바로 수사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형사들 잠시 나간 틈에 목걸이 빼서 자기 운동화 속에 숨겼대. 신발 속에 2000만 원을 넣고 다닌 셈이지.

조사할 때 말하길 시신 확인하다가 순간적으로 욕심이 생겼다는데, 그 대가가 벌금 1000만 원이야. 재판부에서는 직업윤리 어긴 건 크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유족이랑 합의도 했다면서 벌금형을 때렸어. 금고형 이상 나오면 공무원 바로 잘리니까 인생 나락 가는 건 막아준 것 같긴 한데, 자기 발밑에 양심 숨기고 있던 거 생각하면 진짜 레전드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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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사람도 아닌놈 ㅋㅋㅋㅋ
SW •
한두번이 아닐듯 재수없게 걸린거지
JI •
돈 몇푼에 자기 인생을 내다 버리내~
99 •
으휴 그러고 싶냐..
OK •
남의 귀금속 수차례 훔쳤을텐대 한건 걸리고 반환했다고1000만원 벌금받고 공무원 신분른 유지해서 퇴직금 받는다??? 참 나라가 어지산히 썩어간다!!!
SP •
저놈 또한다
RA •
200원 버스비 횡령으로 짤리는데?
ZA •
뭐여? 공무원직 유지해준다는거냐? 판사미쳤냐?
CO •
천만원이 아니라 구속 시켜야지 판사놈들 정신이상자야
SP •
견물생심이라고 금값은 비싸지 보니 순간적으로 욕심이 났지 30대야 얼마나 쪽팔리고 후회가 되겠나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수 있다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지싶다 내가 다 안타깝네
KD •
한두번 아닐거같은뎅
SM •
찝찝하지 않나? 귀신보다 사람이 돈이 무섭다지만
QW •
뭐...양형 사유가 웃기기도 하고...기막혀한들 변할 게 없으니 짜증나기도 한데..그래도 저 검시관 세계에서 저런 사건으로 돌아온들 제대로 일하겠나 싶기도 하고...사실상 3자인 입장에서 피해자 유족들이 합의를 했다하니 내가 뭐라고 더 욕하겠나 싶기도 하네...저 직업군 안에서 저런 게 만연하고 마치 관례로 이어지는 흔한 행사 같은 게 아니라면 당연히 복귀해도 매장당할 거니..얼마 안가 스스로가 그만두겠지...퇴직금이야 어쩔 수 없지만서도...부디 진심으로 반성하고 살길 바랍니다
SH •
아니 이건 직업윤리를 위반한 건데 당연히 잘라야 되는 거 아닌가? 판사들은 왜케 자비로운 척을 하는 거냐?
PD •
300원 커피로 일반 버스기사는 직장을 잃게 만들고 공무원은 퇴직 걱정까지 하면서 판결하냐?
KI •
걸린게 한번이지..저런 일 많을듯...그러나 범죄자가 나랏일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저런건 이제 범죄같지도 않다.,
PA •
와. 2천절도에 자신의 지위를이용한 절도. 괘심죄인데 고작 벌금1000? 이러니 범죄가 줄겠냐구요
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