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멜론 차트를 아주 자기 집 앞마당처럼 점령하고 있어. 정규 2집 “IM HERO 2”가 세상에 나온 지 고작 8개월 만에 누적 스트리밍 11억 회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표를 찍어버렸거든. 이게 단순히 타이틀곡 한두 개가 하드캐리한 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11곡 전체가 골고루 팬들의 무한 반복 재생을 받으면서 만들어진 기록이라 더 소름 돋는 부분이지. 그야말로 멜론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야.
심지어 지난달에는 멜론 역사상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 왕좌에 앉았는데, 무려 BTS까지 제치고 당당히 전체 1위에 등극했어. 이제 멜론의 진정한 주인은 임영웅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야. 기록 제조기라는 별명도 이제는 좀 식상해 보일 만큼,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어. 기존 가수들도 혀를 내두를 만한 속도인데, 멜론이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임영웅이라는 고래가 헤엄치니 물결이 아주 매섭게 치는 꼴이지.
여기서 만족하면 갓영웅이 아니지. 다가오는 9월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IM HERO - THE STADIUM 2”라는 이름으로 역대급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야. 부모님께 효도 한 번 제대로 하려면 지금부터 피 터지는 클릭 전쟁에서 살아남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거야. 임영웅의 기록 행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 또 어떤 괴물 같은 수치를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할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