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결과가 나왔는데 법원이 아주 작정하고 판결문을 썼어. 예전에는 그냥 돈만 빌려준 전주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재판부는 김건희를 단순 방조범이 아니라 대놓고 같이 판을 짠 공동정범으로 봤더라고. 20억이나 되는 큰돈이랑 계좌를 넘기면서 수익의 40%를 떼어주기로 약정한 건 누가 봐도 일반적인 투자가 아니라는 거지. 이건 그냥 주가 올려달라고 대놓고 시킨 거나 다름없다는 뜻이라며 법원이 쐐기를 박아버렸어. 자금줄 역할만 한 게 아니라 아예 작전 세력이랑 한 배를 탔다고 본 셈이야.
여기에 더해서 샤넬백 사건도 제대로 반전이 일어났어. 1심에서는 선물인 줄 알았다고 대충 넘어갔는데 2심 재판부 형님들은 생각이 아주 달랐던 모양이야. 대통령 취임식 딱 한 달 남은 시점에 800만 원 넘는 고가 명품이 오간 걸 어떻게 단순한 당선 축하 선물로 보겠냐며 팩트 폭격을 날렸거든. 통일교 쪽에서 나중에 정부 협조 좀 해달라고 찔러준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본 거지. 결국 당선인 배우자 신분으로 받은 샤넬백도 알선 대가성이 인정돼서 뇌물이나 다름없게 됐어. 이건 진짜 쉴드 불가능한 수준으로 판결이 박혔네.
물론 명태균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은 증거가 살짝 부족해서 1심처럼 무죄가 유지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검찰의 쉴드 논리들이 2심에서 아주 탈탈 털린 분위기야. 법원 판결문에 적힌 내용들이 워낙 매콤해서 앞으로 법정 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아주 흥미진진해. 쉴드 치던 사람들 논리가 하나둘 무너지니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 이제 남은 건 상고심인데 여기서 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