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정신없이 사람들을 옮기며 구조를 도왔던 30대 남성이 지금 9일째 실종 상태라는 안타까운 소식이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연락이 아예 두절됐다고 지인이 신고를 했고, 지금 나흘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래. 정말로 가슴 아픈 일이라 다들 관심 좀 가져야 할 것 같아.
이분은 2022년 10월 그 비극적인 참사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던 분이야. 당시 본인도 엄청나게 충격을 받았을 텐데도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앞장섰던 의인이기도 하지. 그런데 그날 이후로 심각한 트라우마랑 우울 증세에 시달리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졌어. 마음의 병이 얼마나 깊었으면 연락까지 끊고 사라지셨을까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먹먹해진다.
남을 돕기 위해 용기를 냈던 분이 정작 본인의 마음은 치유받지 못하고 이렇게 실종됐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 지금 경찰들이 구로구 일대를 돌며 찾고 있다는데, 제발 어디서든 무사히 발견됐으면 좋겠어. 그날의 악몽에서 벗어나서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랐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커뮤니티에서도 걱정하는 반응이 많더라고.
혹시라도 주변에서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분을 본다면 바로 신고해줬으면 좋겠다. 의로운 행동을 했던 분인 만큼 이번에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이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도와야 할 때인 것 같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무사히 돌아오셔서 따뜻한 집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 제발 무사히 돌아와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