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홍진경한테 팩폭 제대로 박은 거 봤어? MBC ‘소라와 진경’ 예고편 떴는데 이게 진짜 모델계의 매운맛인가 싶더라. 홍진경이 이제 50대인데 파리 패션위크 도전하겠다고 이소라랑 같이 열정 불태우는 중이거든. 그래서 이미 옛날에 해외 진출 성공했던 짬바 있는 후배 한혜진한테 조언을 구하러 간 거지.
근데 한혜진이 진짜 자비가 없음. 조언해달라니까 내일이 없는 것처럼 캐스팅 다니라고 하더니 “그런 썩어빠진 마인드로는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며 독설을 그냥 꽂아버림. 홍진경 당황해서 어버버하면서 웃는데 표정이 진짜 찐임. 후배한테 기강 제대로 잡히는 선배 모습이 너무 웃겨서 벌써부터 본방 기대되는 부분임. 역시 모델계 기강은 연차 상관없이 실력이랑 커리어가 깡패인 듯함.
사실 이 언니들 서사도 장난 아니잖아. 90년대 런웨이 씹어먹던 레전드 이소라랑 홍진경이 15년 만에 만난 거라 처음엔 공기가 완전 어색 그 자체였음. 근데 이소라가 오랫동안 간직했던 홍진경 편지 꺼내고 선물 주고받으면서 감성 돋더니, 갑자기 파리 가겠다고 선언하는 게 완전 폼 미쳤음. 여기에 딸 라엘이랑 유튜버까지 가세한다니까 50대 언니의 파리 도전기 끝까지 지켜봐야겠음. 진짜 이 정도 멘탈이면 파리 런웨이도 씹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