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이번엔 폐지 줍는 어르신 도와드리려고 새벽부터 리어카 끌고 나갔더라고. 어르신은 새벽 3시 반에 나와서 하루 꼬박 일해도 3천 원에서 5천 원 정도 버신다는데 진짜 세상 팍팍한 거 체감 확 됨. 최강희도 옆에서 박스 접고 테이프 뜯고 끈 묶으면서 리어카 열심히 끌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허리 박살 나는 고된 작업이라더라. 킬로그램당 50원이라는 소리 듣고 벌써부터 땀 뻘뻘 흘리며 열일하는 모습이 찐이었음.
근데 더 충격적인 건 마지막 정산 타임이었음. 리어카를 아주 꽉꽉 채워가지고 고물상에 넘겼는데 손에 쥔 돈이 딱 2천 원임. 요즘 웬만한 과자 한 봉지도 2천 원 넘는 세상인데 리어카 한 가득을 저 돈이랑 바꾼다니 진짜 현타 제대로 왔을 듯. 최강희도 예상보다 적은 수입에 당황하긴 했지만 애써 웃어 보이는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이 화면 뚫고 나오더라.
그래도 최강희는 끝까지 따뜻하게 어르신 댁 방문해서 소소하게 용돈도 챙겨드리고 훈훈하게 마무리함. 평소에 길에서 그냥 지나쳤던 리어카 풍경이 사실은 이렇게나 무거운 현실과 노동의 고단함이 담겨 있었다는 걸 보여준 영상이라 다들 마음 무거워졌다는 반응이 많아. 웃프면서도 우리 주변의 생계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묵직한 근황인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