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씨 먹는 걸로 집안 수준까지 재단하는 기적의 논리
는 참 별의별 희한한 기준이 다 있다니까. 최근에 한 교사가 남편이 참외 씨를 안 발라내고 그냥 씹어 먹는 걸 보고는 급 차이를 느꼈다며 글을 올렸어. 자기는 어릴 때 씨를 다 파내고 먹으라고 곱게 배웠는데, 남편이 저러는 걸 보니 가정환경이 의심된다는 거야.

근데 이 교사의 논리가 진짜 뇌피셜 레전드인 게 뭐냐면, 학교에서 애들 보면 과일 씨까지 다 먹는 애들은 대부분 편부모거나 집안 형편이 안 좋더라는 주장을 펼쳤지. 사소한 습관 하나로 사람의 배경과 수준을 지레짐작해버리는 선민의식을 제대로 뽐낸 셈이야. 신혼인데 이런 거까지 참고 살아야 하냐며 하소연을 했지만 돌아온 건 싸늘한 비판뿐이었어.

누리꾼들은 식습관은 그저 개인의 취향일 뿐인데 그걸 부모 직업이나 경제력까지 연결하는 게 너무 억지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저런 편견을 대놓고 드러내는 게 더 소름 돋는다는 지적도 많아. 사실 참외 씨 먹는 건 지극히 흔한 일이고 건강에도 문제없는 취향 차이일 뿐인데 말이지.

결국 논란의 핵심은 참외 씨가 아니라, 남을 자기 기준에 맞춰서 급을 나누려는 그 비뚤어진 시선이야. 참외 씨 뱉는 법보다 사람에 대한 예의를 먼저 습득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 남의 집 경제력을 참외 씨 씹는 소리로 판단하려는 그 통찰력이 아주 눈물 날 지경이야. 이 정도면 거의 참외 씨로 관상 보는 수준 아니냐고. 세상이 어느 땐데 아직도 과일 먹는 방법으로 사람 귀천을 따지는지 참 안타깝기도 해. 참외 씨 속의 달콤한 부분을 버리는 게 더 손해인 걸 모르는 걸 보니, 진정한 참외의 맛을 모르는 본인이야말로 교육이 필요한 상태인 것 같아.
6617
댓글 17
이거정신병있는거아니야? 메론이랑 참외랑 구분도못하는애가무슨ㅋ 지가 못살고 못배운거같은데ㅋㅋ
LK •
이런 교사 땀시 소풍 수학여행 못가능겨
TE •
ㅎㅎㅎ 선생이 참외씨가지고 급을 나누네. ㅎㅎ 요즘 세상에 선생이 어떤위치인지 아직 잘모르는것같음
KT •
그렇게 기사가리가 없나. 별것도 아닌걸 쓰네. 참
SE •
난 씨부분이 더 달더라
ET •
참외씨 가려 먹으라는 걸 어릴때부터 배웠다고? ㅋㅋㅋㅋ 뭐하는 집안이지는 모르겠지만 별거 아닐거같은데 ㅎ 대다수 교사들은 안그러시겠지만 너따위한테 걸맞게 말을 한다면 교사 "따위" 하면서 급을 왜 따지심? 누가 보면 재벌 2세인줄
TO •
교사인척하고 쓴 주작글이 기사화도 되는구나
SI •
이재용도 참외씨랑 같이 먹는다 너 뭐라도 돼? ㅋㅋ
KK •
참외씨가 얼마나맛있는데 개풀뜯어먹는소리하네 ㅠㅠ
LM •
확증편향이 이래서 무서운거다. 자기만 정답이고 남은 오답이라는 사고방식
XM •
씨 있는데가 더 맛있는거아냐?
TH •
저딴게 교사라니 ㅋㅋㅋ
AP •
교사가 맞냐? 그럼 오이,키위 먹을때도 씨 빼고 먹는가? 부모교육이 잘못되었구나
DA •
색안경끼고 애들 가르치면서 첨 잘도 교권 생기것다. 유리집자식이던 남에집자식이든 저런교사안만나야할건데
GI •
교사 망신 다 시키네
AN •
영양가는 거기 다 있음ㅋ
PR •
저런 정신상태의 여자가 교사라니...쯧쯧쯧
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