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김소영 사건 기억해? 이번에 범행 대상이 3명이나 더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검찰이 추가로 기소했대. 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해 2월 사이에 20대 남성 3명한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서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은 의식을 잃게 만들었거든. 근데 경찰이 수사하다 보니까 똑같은 수법으로 당한 피해 남성이 3명 더 확인된 거지. 진짜 파도 파도 괴담만 계속 나오는 수준이라 소름 돋아.
지금 김소영은 재판에서 사람을 죽일 생각은 전혀 없었다면서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야. 자기는 그저 약을 먹였을 뿐이지 죽이려던 건 아니라는 식인데, 결과가 이렇게 참혹한데 혐의를 부정하는 게 참 뻔뻔해 보여. 게다가 여기서 더 기가 차는 포인트는 자기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우니까 소송 비용이나 인지대 같은 걸 면제해달라고 법원에 소송구조 신청까지 했대. 사람 목숨 앗아간 사람이 돈 없다고 혜택 달라는 게 참 어질어질하다.
게다가 자기 신상 공개되는 거 막아달라고 행정소송까지 냈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이미 검찰에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름이랑 나이, 머그샷까지 다 공개해버린 상태라 사실상 아무 의미 없는 뒷북인 셈이지. 억울한 피해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거 보니까 사건이 정말 심각해 보여.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 주는 호의라지만 함부로 음료수 같은 거 받아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법의 심판 제대로 받아서 죗값 치렀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