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일어난 역대급 빌런 건물주 이야기임. 30대 사장님이 2023년에 전 재산 털어서 카센터랑 세차장을 차렸거든. 처음엔 건물주가 용도 변경도 해주고 주차장도 쓰게 해준다며 세상 친절한 척 다 하더니, 계약 도장 찍자마자 본색을 드러냈음. 사장님 매장을 제집처럼 드나들며 비품 함부로 쓰는 건 기본이고, 손님 쫓아내고 자기 차 공짜 세차해달라고 생떼 쓰는 등 온갖 갑질을 다 부렸다고 해.
참다못한 사장님이 영업에 지장 생기니 좀 적당히 하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때부터 광기의 복수극이 시작됐어. 특약으로 약속했던 주차장을 갑자기 못 쓰게 막아버리더니 입구에 차단기 설치하고 주차비를 30분에 5500원씩 받기 시작한 거야. 이게 무슨 강남 한복판 금싸라기 땅도 아니고 부산에서 주차비로 하루에 25만원씩 뜯어가는 게 말이 됨? 카센터 특성상 차를 며칠씩 세워둬야 할 때도 있는데 그걸 노리고 악의적으로 돈을 뜯어내고 있는 상황임.
더 어이없는 건 이 건물주가 이미 업무 방해로 벌금을 세 번이나 처맞았는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는 거지. 벌금 합쳐봤자 몇백 안 되니까 돈 많은 건물주 입장에서는 타격이 1도 없나 봐. 사장님은 지금 암 진단받고 수술까지 해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한 상태인데, 건물주 가족들은 장문의 호소 문자도 읽씹하며 모르쇠 시전 중임. 변호사 말로는 언론까지 탔으니 이번엔 진짜 인과응보 제대로 당해서 인생 참교육당할 가능성 높다니까 끝까지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