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랑 김건희 여사가 항소심에서 아주 나란히 형량 펌핑을 제대로 받았어. 1심 때보다 훨씬 쎄져서 윤 전 대통령은 징역 7년, 김 여사는 징역 4년이 나왔네. 합쳐서 징역 11년이라니 이거 무슨 커플 요금제도 아니고 형량이 세트로 떡상하는 중임.
윤 전 대통령은 공수처 체포 방해한 거랑 외신한테 입 벌구짓 한 혐의까지 추가로 유죄 뜨면서 2년이 더 붙었어. 헌법 질서 파괴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더니 재판부는 전혀 그렇게 안 본 모양이야.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장관들 국무회의 못 오게 막은 것까지 딱 걸려서 직권남용 제대로 인증받았음.
김 여사는 더 스펙터클해. 1심에서 무죄였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가 이번에 일부 유죄로 뒤집혔거든. 블랙펄 측에 계좌 맡겨서 주가 만지는 데 동원된 걸 재판부가 공동정범으로 인정해버렸음. 게다가 통일교한테 받은 샤넬백도 단순 선물이 아니라 알선수재로 인정돼서 형량이 1년 8개월에서 4년으로 수직 상승해버림.
둘 다 결과에 불복해서 대법원까지 가겠다고는 하는데, 2심 판결이 워낙 꼼꼼하게 유죄 때려버려서 뒤집기가 가능할지 의문임.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대법원 투어 마친 다음에 감방까지 하이패스로 직행할 기세라 아주 흥미진진한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