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예능계를 주름잡던 컨츄리꼬꼬 멤버 신정환이 최근 여캠들 노출 경쟁시키는 엑셀 방송 MC를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게시판이 술렁이고 있어. 워낙 자극적인 방송이라 논란이 커지니까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등판해서 심경을 털어놨네.
자기도 한때는 정상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인데 이런 선택을 하는 게 어디 쉬웠겠냐며 수백 번을 고민하고 망설였다고 해. 하지만 결국 내린 결론은 가족이 힘든 것보다는 차라리 자기가 욕먹으면서 현장에서 버티는 게 낫다는 거였어. 가장으로서 내린 눈물의 결정이라는데 확실히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
일각에서 제기된 엑셀 방송국 대표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어. 명칭만 대표일 뿐 자기도 계약된 MC일 뿐이고, 한참 어린 친구들 틈에서 12시간 넘게 멘트 치며 버티는 게 체력적으로 엄청나게 부친다고 토로했지. 그래도 아직 자기를 찾아주는 곳이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매일 일어난다고 하네.
최근 식당 운영하며 월 매출 1억 찍었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정식 방송 복귀는 여전히 가시밭길인 모양이야. 지나간 영광을 붙잡기보다는 그냥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어. 예전의 그 미친 재능을 이런 곳에서 소모하는 게 팬들 입장에서는 좀 씁쓸하기도 하겠지만,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밑바닥부터 구르는 모습은 확실히 리스펙트해야 할 부분인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