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누님이 방송 나와서 결혼 14년 차 찐현실 부부 모먼트 제대로 터뜨림. 남편이랑 애정 표현 안 한 지 이미 몇 년 지났다고 단호하게 선 긋는데 거의 철벽 수비 수준임. 남편이 보고 싶다고 해도 집으로 가고 있는데 뭐가 보고 싶냐며 팩폭 날리는 거 보고 다들 무릎을 탁 쳤음. 역시 결혼은 사랑보다는 의리와 현실이라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버림.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 집구석에서도 유교 걸 정신 제대로 발휘 중임. 가족들 앞에서 옷 갈아입는 꼬락서니 절대 안 보여주고 생리 현상도 칼같이 참는다고 함. 심지어 속옷은 직접 손빨래해서 혼자 몰래 말린다는데, 아내이자 엄마로서 끝까지 완벽하고 정돈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는 철학이 장난 아님.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따라가기도 힘들 수준이라 다들 혀를 내둘렀음.
이런 쿨한 누님도 선 넘는 가짜뉴스 앞에서는 결국 폭발했음. 이혼설은 기본 옵션이고 최근에는 무려 사망설까지 돌았다고 함.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 죽었다고 기사 내고 영정 사진까지 박아넣는 빌런들 때문에 멘탈 바사삭될 법도 한데, 주변 사람들 걱정할까 봐 광속으로 SNS에 생존 신고 박음. 기분은 아주 잡치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 무시가 답이라는 득도의 경지를 보여주며 유쾌하게 상황 정리함.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아주 뜨거움. 진짜 현실 부부라 공감 오지게 간다는 쪽이랑 너무 차가운 비즈니스 관계 아니냐는 쪽이 키보드 배틀 중임. 근데 솔직히 14년 살면 다들 저러고 사는 거 아니겠음? 가짜뉴스 뿌리는 애들만 참교육하면 이 부부 관계는 아주 건강하고 화목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