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맛집 된장찌개에서 싱크대 뚜껑 토핑 발견된 사연
문경새재 축제 구경하고 기분 좋게 밥 먹으러 갔다가 위장 테러당한 썰 풀게.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 간고등어 정식이랑 이것저것 시켰는데, 시작부터 철 수세미가 반찬마냥 튀어나와서 사람 당황하게 만들더라고. 사장은 미안하다는 기색도 없이 다시 해줄까 묻더니, 싫다니까 슬그머니 가격만 빼주겠다며 주방으로 빤스런 하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었어.

근데 철 수세미는 그냥 애피타이저였고 찐 보스는 뒤에 나온 된장찌개였음. 숟가락으로 건더기를 건져 올리는데 웬 묵직한 쇳덩이가 올라와서 보니까 싱크대 배수구 뚜껑이 뚝배기 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거야. 이건 뭐 된장찌개를 끓인 게 아니라 주방 싱크대를 통째로 우려낸 수준이지. 이 정도면 거의 식당 주방장이 연금술사 시험이라도 치르는 중이었나 싶다니까.

더 레전드인 건 사장님 태도야.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돈 내지 말고 그냥 가라, 나중에 배 아프면 청구해라”라며 오히려 당당하게 나오더라고. 게다가 손님들이 거세게 항의하니까 다른 손님들 못 들어오게 가게 앞에 “전 좌석 예약 중” 팻말을 걸어두는 치밀한 꼼수까지 부렸어. 그러고선 항의하던 손님들 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팻말 치우고 다시 태연하게 손님 받는 거 보고 진짜 소름 돋았지.

위생 관리는 안중에도 없고 손님 기만하는 인성 보니까 정말 역겨워서 하루 종일 기분 잡쳤다는 작성자 마음이 백번 이해가 가. 다들 이런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로 신고 박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중이야. 문경새재 로컬 맛집이 아니라 싱크대 토핑 맛집을 발견한 셈인데, 정말 세상은 넓고 빌런은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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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이거는 진짜 역겹네 아오..
HP •
철수세미는 그렇다치고 배수구뚜껑은 뭐냐
IV •
오 색다른 맛있게군 ,, 저정도면 일부러 넣거아니냐ㅡ,,ㅡ
VP •
설거지 담당 왈 : 씽크대 뚜껑 찾았다~ ㅋㅋ, 저걸 넣고 끓인다는게 상상을 초월한다~
KU •
저 정도면 어딘지 알려서 장사못하게 해야 된다
YB •
저게 가능하다고?? 사장이 일부러 그런것 같은데
CH •
한 손님에게 한꺼번에 철쑤세미와 씽크대 뚜껑이??
BB •
멀쩡한 종업원 들이라면 저런 짓 못하지~ 누군가 악의적으로 넣지 않았다면 저 뚜껑에 발이 달려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는 않았을꺼다~ 자영업자 사는 게 힘들다며 정부 지원 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식당 위생적으로 운영바랍니다~ 종업원 짓이라면 종업원을 인격적으로 무시한 적이 있거나 급여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지 돌아 보시고, 더 험한 일 당하시기 전에 뚜껑 된장찌개는 그만 끊이세요~ 정말 저걸 본 손님은 평생 된장찌개 먹겠나~~~
RH •
Ai일수도 저거내가 친구한테 장난칠 때 만든거랑 똑같은데 상식적으로 저건 말이안됨
TK •
말도 안되 저것이 어찌들어가나요
DB •
주작이 아닌이상 불가능함
KI •
직원이 일부러 그랬을 확률이 크네
BL •
사장엿먹으라고!!!!조선족이의심스럽다!!!
JA •
식당에서 저런게 있을 수 있나?특히 화나는 것은 잘못에 대한 반성없는 식당측 태도다.가끔씩 이런일이 있었다는것 아닌가?문경 가고픈 맘이 뜩 떨어진다.저런 안하무인 식당은 현지 지자체에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YM •
배달전문점은 이보다더하다 ᆢ절대 배달전문점에서는 절대시켜먹지마라 주방보면 절대 음식못먹음
QD •
주직이 아니라년 상상이 되지 않는다. 된장국 끓이때 한 두번 저어서 내 보낼 탠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EN •
일부러 그런겁니다 주방장이 사장이든 직원이든 모를수가 없어요
YM •
저정도면 주인이 몰랐을수가없다.자작극일수도
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