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훈이 형이 감옥 간 전직 대통령 면회 가서 매운맛 훈수 제대로 갈겼네. 탄핵안에서 내란죄 혐의 빠졌을 때 그냥 당당하게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 도장 찍었어야지 배짱이 없어도 너무 없다며 석열이 형을 대놓고 디스했어. 변호인단보고도 멍청하다며 극딜 박는 중인데, 자기가 보기엔 그때 그냥 “나 일하러 간다” 하고 슥 나왔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거라며 무논리 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요즘 석열이 형은 새벽 4시부터 성경만 미친 듯이 판다는데, 광훈이 형 눈에는 그게 또 엄청 답답했나 봐. 비상계엄 해제하고 국무회의 다시 했으면 상황 종료인데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며 억울함 호소하는 중이야. 면회 가서 들은 이야기가 진짜 가관인데, 석열이 형이 수감 생활하면서 멘탈 잡으려고 노력 중인 것 같긴 해. 근데 사실 헌재에서 이미 “이건 선 제대로 넘었지” 하면서 만장일치 파면 때린 사안이라 광훈이 형의 이런 주장은 거의 평행세계 수준의 창조 논리라고 보면 돼.
광훈이 형 본인도 폭동 배후로 지목돼서 감옥 갔다가 보석으로 겨우 풀려난 상태라 그런지 아주 거침이 없더라고. 밖에서 성경 읽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긴 한데,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솟구치는지 모르겠네. 보석 조건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나가서 열일하는 거 보면 멘탈 하나는 거의 우주급 티타늄이라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지. 이 정도면 거의 연예인 걱정하는 팬클럽 회장님 수준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