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시절 단돈 1억으로 156억을 찍어버린 전설의 고수, 강방천 회장님의 투자 썰 좀 풀어볼까 함. 이 형님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이 맡았던 배역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한데, 진짜 실력이 어나더 레벨임. 근데 반전인 건 대한민국 국룰 주식인 삼성전자를 단 한 주도 안 담고 있다는 사실이지.
보통 사람들은 삼전 하면 무지성으로 적금 들듯이 사 모으잖아. 근데 이 형님은 “이익의 질”이 구리다고 딱 잘라 말해버림. 반도체 산업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사실은 벌어들인 돈을 다시 공장 짓고 장비 사는 데 다 쏟아부어야 하는 구조라 주주들 몫이 별로 없다는 거야. 한마디로 “가성비 떨어지는 장사”라는 거지. 게다가 업황에 따라 수익이 널뛰기하는 것도 질색이라고 함.
형님이 주식을 고를 때 보는 기준은 딱 네 가지임. 사업이 쭉쭉 뻗어 나가는 확장성, 얼마나 오래갈지 보여주는 지속성, 실적이 출렁이지 않는 안정성, 그리고 미래가 훤히 보이는 예측 가능성임. 이 네 박자가 안 맞으면 아무리 시총 1위라도 거들떠도 안 본대.
남들 다 PER 보면서 가성비 따질 때 이 형님은 PFR, 그러니까 “주가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봐야 한다고 강조해. 회사 주머니에 진짜로 남는 현금이 얼만지가 찐이라는 소리지. 실제로 삼전 없이도 18년 동안 수익률 912%를 찍었다니 이건 뭐 실력으로 증명한 셈임. 무지성 매수보다는 역시 이익의 질을 따지는 뇌섹남 스타일의 투자가 답인가 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