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경기도 구리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 고 김창민 감독님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이랑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이었는데, 20대 가해자 두 명한테 집단 폭행을 당해 쓰러지셨거든.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으셨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네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나셨어.
그런데 이 가해자라는 빌런들 행태가 진짜 역대급이라 분노가 치밀어 올라. 반성은커녕 유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어서 지인들이랑 공유하질 않나, 범행 현장이 담긴 식당 CCTV까지 삭제하려고 시도했대. 심지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통화 내용을 보니까 참고인들이랑 유족들을 향해 “다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까지 일삼았더라고. 자기들끼리 대화할 때도 처음부터 죽일 생각으로 팼다는 소름 돋는 발언까지 확인돼서 다들 경악 중이야.
가장 가슴 아픈 건 그 어린 아들이 아빠가 폭행당하는 잔인한 광경을 바로 옆에서 다 지켜봤다는 거야. 이 때문에 아동 정서적 학대 혐의까지 추가됐는데, 어처구니없게도 그동안 구속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되면서 가해자들은 6개월 동안이나 멀쩡히 거리를 활보했어. 이제야 도주랑 증거 인멸 우려가 인정돼서 구속됐다는데,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뻔뻔하고 잔인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피해자 가족분들이 겪었을 지옥 같은 시간을 생각하면 정말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