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했던 진짜 소름 돋는 사건 하나 가져왔어. 이름하여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인데, 범인은 당시 30세였던 조성호라는 인물이야. 이 사건은 시신 발견 4일 만에 범인을 검거하며 당시 K-과학수사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지.
사건은 대부도 불도방조제 쪽에서 남성 하반신이 든 마대가 발견되면서 시작됐어. 경찰이 드론까지 띄우며 수색한 끝에 11km 떨어진 곳에서 상반신도 찾아냈지. 시신 부패가 심해서 신원 파악이 정말 어려웠는데, 국과수에서 손가락 표피를 벗겨 속지문을 채취하는 집념을 발휘해 피해자가 40대 남성 최 씨라는 걸 알아냈어.
범인은 최 씨의 직장 후배 조성호였는데, 둘은 월세 아끼려고 같이 살던 사이였어. 알고 보니 조성호가 최 씨한테 9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성관계를 맺었는데 돈을 못 받은 게 화근이었지. 오히려 최 씨가 “몸 파는 놈”이라며 부모님까지 모욕하는 발언을 하자 앙심을 품고 일을 저지른 거야.
조성호는 잠자던 최 씨를 망치로 살해한 뒤, 열흘 동안 시신을 훼손했어. 진짜 충격적인 건 그 옆에서 샤워하고 TV 보며 SNS에 인생 계획까지 올렸다는 거야. 멘탈이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이지. 이 과정에서 시신 일부를 쓰레기봉투에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엽기적인 행각도 서슴지 않았어.
결국 1심 무기징역에서 감형되어 징역 27년이 확정됐고, 2043년에 출소한다고 하네. 우리 사회에서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