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진짜 역대급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어. 결혼을 코앞에 둔 24살 예비신부가 감기 기운 좀 있다고 동네 의원 가서 주사 한 대 맞았다가 90일 넘게 혼수상태에 빠졌대. 근데 반전이 뭐냐면 주사 놓은 놈이랑 처방 내린 의사 놈들 둘 다 면허도 없는 가짜였다는 거야. 알레르기 검사도 생략하고 아무 주사나 냅다 꽂아버리는 바람에 신부는 쇼크로 쓰러지고 뇌에 산소 공급까지 끊겨서 상태가 심각해졌어.
더 킹받는 건 이 가짜 의사 빌런들이 보상금 쥐꼬리만큼 던져주고는 병원 폐업하고 그대로 야반도주해서 잠적했다는 사실이지. 신랑은 병원비로 억 소리 나는 돈을 쓰면서도 곁을 지켰는데 범인들은 증발해버려서 진짜 답도 없는 상황이었거든. 그렇게 92일 동안 깨어나지 못해서 다들 포기하려던 찰나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생겼어.
원래 결혼식 올리기로 했던 날을 딱 이틀 남겨두고 신부가 기적적으로 눈을 뜬 거야. 3개월 넘게 어둠 속에 있다가 마치 결혼식 날짜를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의식을 회복한 거지. 비록 아직 말도 못 하고 몸도 마음대로 안 움직이지만 옆을 지키던 예비 신랑을 알아보고 살며시 미소까지 지어줬대.
예비 신랑은 신부가 웨딩드레스 다시 입는 날까지 절대 포기 안 하고 끝까지 곁을 지키겠다고 하는데 진짜 순애보 레전드라 눈물 버튼 제대로 눌린다. 기적처럼 돌아온 만큼 얼른 회복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저 가짜 의사 놈들은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 인과응보 엔딩 맞이하길 빌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