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어. 구급대원을 꿈꾸며 성실하게 공부하던 17살 고등학생이 택시비 좀 아껴보겠다고 4km 거리를 뚜벅뚜벅 걸어서 귀가하던 중에 정말 끔찍한 일을 당했거든. 24살 먹은 남자가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그 소중한 생명이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어. 옆에서 도와주려던 다른 학생까지 다치게 만든 아주 질 나쁜 사건이야.
가해자라는 놈은 경찰 조사에서 자기가 죽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길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그런데 경찰이 CCTV를 싹 다 돌려보니까 범행 전에 차를 타고 주변을 서행하면서 대상을 물색하다가, 혼자 걷는 학생을 보고는 다시 돌아와서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포착됐어. 이건 누가 봐도 계획된 범죄라고 볼 수밖에 없지.
게다가 도주할 때도 차 버리고 택시 갈아타면서 추적을 피하려고 했고, 세탁방에 가서 옷에 묻은 피까지 씻어내는 치밀함을 보였대. 범행 후 11시간 만에 잡히긴 했지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소름 끼친다. 지금 빈소에서는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고, 사건 현장에는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국화꽃이랑 음료수가 쌓이면서 추모가 이어지는 중이야.
경찰은 이 자식 신상 공개하는 절차에 들어갔고 구속영장도 신청할 예정이래.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정말 엄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봐. 꿈 많던 어린 학생이 이런 변을 당했다는 소식에 다들 마음 아파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