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화잉시 마류옌 탐험공원에서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어. 지난 3일, 무려 168m 높이의 아찔한 절벽 그네를 타던 관광객이 추락해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야.
사고 당시 찍힌 영상을 보면 진짜 기가 막히고 화가 나. 피해 여성은 출발하기 전부터 안전장치가 허술하다는 걸 직감했는지, 줄이 충분히 묶이지 않았다고, 제대로 안 된 것 같다고 여러 차례나 직원들에게 소리치며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했거든. 하지만 현장 직원들은 이 외침을 그냥 씹고 그대로 체험을 진행시켜 버렸어.
결국 하강을 시작하자마자 우려했던 대로 로프가 풀려버렸고, 여성은 속수무책으로 절벽 쪽으로 떨어졌어. 영상 속에는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진 피해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보는 사람들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어. 높이가 아파트 수십 층 수준인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소름 돋는 일이지.
현지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공원 측의 안전 관리 책임 사고로 분류하고 관련 업체와 책임자들을 엄중히 조사하고 있대. 업체 측은 사고 이후 뒤늦게 장비 점검을 한다며 임시 휴장에 들어갔고, 유족과는 이미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어. 안전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을 강행한 대가가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전형적인 인재라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