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언니가 드디어 LA를 뜬다고 하네. 전 남편 브래드 피트, 그러니까 우리 빵발 형님이랑 헤어지고 나서 샀던 그 어마어마한 저택을 부동산 시장에 내놨는데 가격이 무려 430억 원이라나 뭐라나. 2017년에 355억 원 정도 주고 샀으니까 시세 차익만 해도 70억이 넘는 셈이지. 역시 월클은 집 파는 스케일도 남다르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야.
이 집이 그냥 흔한 집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옛날 전설적인 영화감독 세실 B. 데밀이 수십 년 동안 살았던 유서 깊은 곳이래. 땅덩어리만 2,400평인데 방이 6개고 화장실이 10개나 된다고 함. 화장실이 10개면 하루에 하나씩 써도 사흘이 남는 수준인데, 집이 너무 넓어서 청소는 어떻게 하나 몰라. 피트니스 스튜디오에 다실, 수영장까지 다 갖췄고 할리우드 힐스 전경이 갓벽하게 보이는 명당이라네.
사실 졸리 언니는 그동안 이혼 합의 조건 때문에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어쩔 수 없이 캘리포니아에 머물렀던 거래. 본인 피셜로는 LA에서 자랐지만 여기 머무는 건 순전히 의무감 때문이었다고 하더라고. 이제 애들 18살 되자마자 바로 짐 싸서 캄보디아로 런할 계획이라는데, 첫째 매덕스 고향이라 그런지 거기를 유일한 안식처라고 생각한대. 430억 현금화하고 캄보디아 가서 평온하게 사는 게 진정한 갓생 아닐까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