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둘러 무고한 여고생을 살해한 20대 남성 장씨의 충격적인 과거와 행적이 드러나고 있어. 알고 보니 이 사람, 범행 수일 전에도 알바 같이 하던 외국인 동료를 스토킹해서 신고까지 당했더라고. 당시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황이 뚜렷하지 않아 풀려났는데 결국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네.
장씨는 지난 5일 새벽, 길 가던 17살 A양을 숨지게 하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B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큰 부상을 입혔어. 그런데 범행 후 모습이 진짜 기괴해. 피 묻은 옷을 세탁하려고 무인 세탁소에 들렀는데, 빨래 돌아가는 동안 가게 앞에 드러눕거나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면서 시간을 보냈다는 거야. 휴대폰 한 대는 증거 없애려고 강물에 던져버리기까지 했어.
게다가 범행 이틀 전부터 흉기 두 점을 미리 사서 품에 넣고 거리를 배회한 사실도 확인됐어. 본인은 경찰 조사에서 삶이 무료해서 자살을 고민하다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어. 계획된 게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경찰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이나 범행 전 휴대폰을 꺼둔 점 등을 근거로 계획 범죄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야.
법원은 이미 장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조만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얼굴과 이름 공개 여부를 결정할 거래. 사이코패스 검사와 재범 위험도 평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니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어. 비극적인 사건인 만큼 피의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