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삼성전자 주식으로 제대로 돈 복 터진 모양이야. 아들 그리랑 재테크 얘기하다가 슬쩍 계좌를 오픈했는데 이게 웬걸 평단가가 무려 4만 5천 원대라고 하네. 지금 삼전 주가가 27만 원을 훌쩍 넘겼으니까 가볍게 계산해도 6배 넘는 수익률을 찍고 있는 거야. 아들 그리도 그거 보고 턱 빠질 뻔했다는데 이건 뭐 부러워서 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경이로운 경지인 듯.
근데 더 소름 돋는 건 증권사 전문가 형들이 삼전 목표가를 50만 원까지 슛 때렸다는 거야. 2026년에는 영업이익이 338조 원까지 찍힐 거라는데 이 정도면 그냥 나라 하나 세워도 될 수준 아니냐. 내년에는 494조 원까지 치솟을 거라는 행복 회로가 풀가동 중이라 앞으로 얼마나 더 벌지 가늠도 안 돼.
최근에 중동 쪽 정세가 꼬이면서 차익 매물 좀 나오고 1% 정도 빠졌다고는 하지만 4만 원대 진입한 김구라 입장에서는 그저 귀여운 애교 수준일 거야. 부동산 안 사고 주식으로 승부 본 게 완전 신의 한 수가 된 셈이지. 방송에서 하던 독설만큼이나 재테크 안목도 아주 날카로웠던 모양이야. 나였으면 진작에 팔고 치킨 시켜 먹었을 텐데 존버 정신도 대단한 듯.
나중에 삼전 50만 원 가면 김구라는 진짜 레전드로 남을 것 같아. 지금이라도 탑승해야 하나 고민되게 만드는 수익률이네. 역시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판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