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형들이 코스피에 아주 제대로 뽕을 주입했어. 목표가를 무려 9000까지 수직 상향해버렸거든. 지난달에 8000으로 올린 지 20일 만에 또 수정한 건데, 이제는 아예 아시아에서 가장 확신하는 투자처라고 대놓고 고백하는 중이야. 지금 국장이 연일 최고가 갈아치우면서 기세가 무시무시한데, 골드만 형들 눈에는 아직도 배가 고프고 국장이 저평가된 꿀단지로 보이는 모양이야. 이 정도면 거의 국장 전도사 수준 아니냐고.
이유를 들어보니 결국 기승전 반도체더라. AI 광풍 때문에 메모리 수요는 터져 나가는데 물건은 없어서 사상 초유의 공급 부족 상태라잖아. 특히 빅테크 형들이 돈을 무지막지하게 쏟아붓고 있어서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업체들 고수익 파티가 생각보다 훨씬 오래갈 거라는 분석이야. 2026년에는 기업들 이익 성장률이 300%까지 솟구칠 거라는데, 이 정도면 지수가 천장을 뚫고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도 이상할 게 없지.
옆동네 시티그룹도 질세라 목표가를 8500으로 올리면서 응원 중이고, 코스피는 벌써 7500 고지 점령하기 직전이라 분위기 훈훈해. 기름값 오르는 악재 정도는 강력한 반도체 사이클로 가볍게 즈려밟고 가는 기개 보이지? 시장이 실적 지속 가능성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니까, 상투 잡을까 봐 쫄아서 도망갔던 개미들도 이제는 슬슬 행복 회로 풀가동하면서 존버해볼 만한 타이밍인 것 같아. 골드만 형들 말대로 9000 시대가 열리면 그때는 진짜 국장 믿고 있었다고 소리 지르게 될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