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그동안 보물단지처럼 숨겨두던 UFO 파일을 무더기로 공개했어. 아폴로 11호 타고 달에 첫발 내디뎠던 형님들 기억나지? 그 형님들이 달 근처에서 엄청나게 큰 물체랑 번쩍이는 불빛들을 봤다고 보고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더라고. 심지어 아폴로 12호 형님들은 달 표면 상공에 수직으로 떠 있는 기묘한 형상을 목격했고, 아폴로 17호는 빛나는 물체 3개를 사진으로 찍어오기까지 했대. 우주에서 “보기”라 불리는 미확인 비행물체를 만난 썰들이 아주 생생하게 적혀있어서 흥미진진해.
이게 옛날 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작년에도 청동색 타원형 금속 물체가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걸 본 사람들이 수두룩해. 올해 초에는 시속 800km 넘는 속도로 날아가는 다이아몬드 모양 비행체까지 센서에 잡혔다니까. 펜타곤 형들도 이게 도대체 뭔지 최종 판단을 못 내려서 일단 미해결 사건으로 분류해 놨어. 자기들도 모르겠으니까 민간 전문가들이 좀 분석해 보라고 문을 열어준 셈이야. 팩트는 뭔가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실존한다는 건데 그게 뭔지는 천하의 미국 정부도 모른다는 거지.
트럼프가 투명하게 다 까보라고 지시해서 나온 건데, 앞으로 몇 주 동안 파일이 계속 풀릴 예정이래. 트럼프는 국민들이 직접 보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스스로 판단하라면서 즐감하라는 여유까지 부리더라고. 외계인이 지구랑 달 근처에서 드라이브하는 게 일상인 것 같은데, 나만 빼고 다들 외계인이랑 이미 아는 사이인 건 아니겠지? 아무튼 우주가 넓어서 그런지 묘한 일들이 참 많아. 앞으로 나올 파일들도 팝콘 뜯으면서 지켜보면 꿀잼일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