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정말 믿기 힘든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어. 24살 장 모 씨가 지난 어린이날 밤, 전혀 모르는 사이인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도와주러 온 남고생에게까지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대. 경찰은 범행 수법이 너무 잔인하고 피해가 크다는 점,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서 장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어.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장 씨가 공개 동의 여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서, 공식적인 이름과 사진은 14일이 되어서야 나올 예정이었지.
하지만 법보다 빠른 게 요즘 SNS인 것 같아. 공식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같은 곳에는 장 씨의 실명과 과거 사진들이 쫙 퍼져버렸어. 심지어 확인되지 않은 가족들의 근황까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야. 경찰이 머그샷을 올리기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신상이 완전히 털린 셈이지.
장 씨는 범행 11시간 만에 자기 집 근처에서 체포됐고 지금은 구속된 상태야. 아무 죄 없는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다들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어. 사건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보니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아. 이런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봐. 피해 학생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무서운 뉴스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