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체육고등학교 태권도 감독이 역대급 민폐를 끼치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중이야. 모텔 사장님이 객실 9개를 비워두고 다른 단체 예약까지 싹 다 거절하면서 의리 지켰는데, 예약 당일날 코빼기도 안 비침. 사장님이 참다못해 전화했더니 술기운 낭랑한 목소리로 “내가 언제 예약했냐”, “지금 술 마시는 중인데 어쩌라고”라며 오히려 사장님한테 성질을 냈대. 신고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며 배를 제대로 째버린 거지.
사건 터지고 나서 사장님이 빡쳐서 커뮤니티에 글 올리니까 그제야 아침부터 전화 와서 글 삭제하라고 난동 부렸음. 사과부터 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글 안 지우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빌런 그 자체임. 지도자라는 타이틀 달고 애들 가르치는 양반이 노쇼가 얼마나 큰 영업 방해인지 개념 자체가 안드로메다로 간 듯함.
사장님은 지금까지 학교 단체 예약은 항상 믿고 진행했는데 이번 일로 배신감 제대로 느꼈다고 해. 교육청 민원 넣는 건 물론이고 업무방해로 고소할 수 있는 건 다 털어버릴 예정이라는데, 이런 사람은 제대로 금융치료랑 참교육 들어가야 정신 차릴 것 같아.
요즘 같은 세상에 통화 녹취 증거 다 남는데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진짜 답도 없지. 고구마 백만 개 먹은 것 같은 이 상황에서 사이다 엔딩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앞으로 이런 식의 무개념 노쇼족들은 발붙일 곳이 없어야 한다고 봐. 사장님도 이번 기회에 멘탈 회복 잘하고 정당한 보상 꼭 받았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