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상국이 예능에서 버럭하는 컨셉 잡다가 민심 제대로 떡락 중이야. 놀라운 토요일 나와서 가사 못 맞췄는데 자기가 틀려놓고는 후배 김해준한테 “인마”라면서 화내고, 심지어 두 살이나 형인 김동현한테 “바보”라고 인신공격까지 퍼부었더라고. 바보면 착해야 한다는 둥 방송 어떻게 하냐는 둥 선을 씨게 넘는 발언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지. 보는 내내 손가락이 오글거리고 불쾌했다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사실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예전부터 쌓인 게 좀 많아. 국민 MC 유재석한테도 한 번만 더 말하면 혼낸다며 선배 대접 1도 안 하는 모습 보여서 인스타에 사과문까지 썼었잖아. 그런데 사과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엔 공중파랑 케이블 돌아가면서 무례한 태도를 계속 보여주고 있어. 결혼정보회사 가서도 나이 지긋한 대표님한테 고집부리면서 비아냥거리는 바람에 시청자들 혈압 버튼 제대로 눌러버렸지.
요즘 시청자들은 무례한 걸 예능감이라고 생각 안 하거든. 웃기려고 지르는 소리가 이제는 그냥 불쾌한 소음으로 들리는 모양새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선후배도 없고 예의도 없는 이런 호통 컨셉은 이제 유통기한 끝난 거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무례함과 예능을 구분 못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는 지적이 뼈를 때리고 있어.
캐릭터 설정도 적당히 해야지, 보는 사람 기분 잡치게 만들면 그게 무슨 코미디겠어. 예능은 즐거우려고 보는 건데 출연진이 저러고 있으면 채널 돌리고 싶어지는 게 당연한 심리지.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저런 구식 컨셉으로 밀어붙이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평이 많아. 옛날 방식 그대로 고집하다가는 진짜로 민심 다 잃고 방송가에서 자리 잃을지도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