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생이면 이제 서른 넘은 평범한 직장인일 텐데 무려 26억 자산가로 등극했다는 소름 돋는 소식이야. 본인 스스로 흙수저 출신이라고 밝히면서 6년 동안 가계부 두 개씩 써가며 진짜 독하게 시드머니 불렸다는데 그 노력만큼은 진짜 리스펙트 해줘야 할 것 같아.
이 사람의 필살기는 바로 삼성전자 무지성 존버였어. 2024년에 삼전 HBM이랑 파운드리 망했다는 소문 돌면서 사람들이 다들 주가 지하실 구경 가겠다고 떠들 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미친 듯이 사 모았다네. 남들 다 무서워서 손절하고 도망칠 때 혼자서 “이게 진짜 기회지” 하면서 줍줍한 결과가 지금의 26억을 만든 원동력이 된 거지.
현재 계좌 인증한 거 보니까 국내 주식 수익률이 153%에 해외 주식도 70%가 넘더라고. 삼성전자만 3211주 들고 있는데 평단가가 6만 9천 원대니까 지금 가격 생각하면 그냥 갓생 살고 있는 셈이지. 심지어 6년 동안 반도체 주식은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계속 홀딩했다고 하니까 거의 멘탈이 다이아몬드 수준이라고 봐야 해.
주변에 부자도 없고 어디 가서 자랑할 곳도 없어서 대나무숲 찾는 간절한 마음으로 블라인드에 인증글 올렸다는데, 원금 5억을 26억으로 뻥튀기한 거 보면 진짜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현타가 오지게 오네. 결국 주식은 누가 더 오래 버티고 인내하느냐의 싸움이라는 걸 몸소 증명해버린 사례라고 봐. 나도 오늘부터 커피 한 잔 아끼고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서 삼전 한 주씩이라도 모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네. 역시 인생은 한 방보다는 존버가 답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