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그 형님, 이번 전승절 열병식에 등판했는데 비주얼 상태가 좀 거시기함. 평소보다 얼굴이 팅팅 부어가지고 누구세요 수준인데, 이거 보니까 건강 이상설에 킹리적 갓심이 드는 상황임. 어젯밤에 야식으로 라면 한 사발 때리고 바로 취침했나 싶을 정도로 빵빵하더라고.
행사 자체도 예전보다 규모가 확 죽어서 분위기 묘했는데, 드론 날아올까 봐 경호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지키는 와중에 푸틴 형님은 피곤에 절어 있는 느낌이었음. 예전 그 기세등등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수척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니까 커뮤니티에서도 다들 한마디씩 하는 중임.
사실 이 형님 건강 루머는 거의 사골 수준이긴 해. 예전부터 갑상선 문제 때문에 전문의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따라다닌다는 썰도 있었고, 수술도 몇 번 받았다는 기사가 파다했거든. 올해로 벌써 74세인데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딱인 듯싶음.
우크라이나랑 전쟁하느라 신경을 너무 써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진짜 몸 안에서 시위라도 일어난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비주얼만 보면 컨디션 꽝인 건 확실해 보임. 예전엔 곰도 잡고 유도도 하던 형님인데 지금은 그냥 피곤에 찌든 할아버지 느낌임.
의료진들이 24시간 밀착 마크하고 있다는 소문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얼굴 윤곽이 예전이랑 딴판임. 장기 집권의 무게인지 아니면 그냥 노화의 직격탄인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이 정도면 보톡스 부작용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법함. 아무튼 이번 행사로 건강 이상설은 당분간 식지 않을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