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형님이 구미시장이랑 한판 붙어서 이겼다는 소식이야. 사건의 발단은 2024년 말인데, 공연 이틀 전에 구미시가 갑자기 대관을 취소해버렸거든. 이유가 뭐냐면 이승환이 다른 데서 정치적 발언 했다고 구미시 측에서 “공연 때 정치질 안 하겠다”는 서약서를 쓰라고 한 거야. 근데 우리 공장장님 성격 알잖아? 쿨하게 거절했더니 시청에서 바로 공연 컷해버림.
결국 법정까지 갔는데 판사님이 이승환 손을 들어줬어. 구미시가 돈 물어내라고 판결 났지.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승환 형님의 짬바야. 인스타에 글 올렸는데 내용이 진짜 뼈 때리더라. 4살 더 많은 형으로서 충고하는데 “형, 내가 잘못했어” 이 한마디면 끝날 일이라고 했대. 정치도 결국 진심이라면서 사과만 하면 항소도 안 하고 깔끔하게 끝내주겠다고 선언함.
심지어 배상금도 자기 주머니에 넣는 게 아니라 구미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하겠대. 세금 아까우니까 구미시 상대로는 더 싸우지 않겠다는 대인배 모먼트까지 보여줌. 시장님은 아직 정신 못 차리고 법과 원칙 타령하면서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문이나 올리고 있는데, 누가 봐도 형님 판정승이지. 쿨함의 끝판왕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