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번에 노조랑 회사 사이에서 아주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더라고. 정부가 중재하겠다고 판을 깔아줬는데도 양쪽 다 양보할 생각이 1도 없는 차가운 분위기야. 노조 쪽은 성과급 상한선 같은 거 다 치워버리고 영업이익의 15%를 딱 떼서 나눠 갖자고 아주 강력하게 한판 붙는 중이지. 근데 회사는 “아유 그건 좀 무리고 10% 정도면 어때?”라며 슬쩍 간을 봤는데 바로 칼같이 컷 당하고 말았어.
이게 진짜 현실인가 싶은 게, 만약 노조 요구가 그대로 싹 통과되잖아? 그럼 반도체 사업부 소속 직원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성과급으로만 무려 26억 1210만 원을 챙길 수 있게 된대. 1년에 몇억씩 통장에 꽂히는 셈인데, 이게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3년 치 월급을 다 합친 것보다 17배나 더 많은 수준이라니 진짜 스케일이 어나더 레벨이지. 웬만한 로또 1등 당첨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꿀단지라 다들 눈 돌아갈 만도 한 상황이야.
사측에서도 나름 머리를 굴려서 세금 낼 돈만 현금으로 쏴주고, 나머지는 주식으로 주겠다고 제안했었나 봐. 대신 바로 팔지 말고 좀 들고 있으라는 조건을 달았는데 노조는 “우리는 무조건 현금이 최고다”라며 단칼에 거절했지.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금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2028년까지 꿀통 제대로 채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는데, 과연 이 역대급 딜이 어떻게 끝날지 다들 팝콘 각 잡고 지켜보는 중이야. 26억이면 진짜 인생 2회차 준비해도 될 것 같은데 이 정도면 거의 반도체 연금 수준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