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 7억 익절한 부모님 등골 빼먹으려는 공무원 근황
최근 블라인드에 역대급 효자 지망생이 나타나서 커뮤니티가 아주 활활 타오르고 있어. 공무원이라는 한 작성자가 글을 올렸는데, 부모님이 SK하이닉스 주식으로 무려 7억 원이나 수익을 냈대. 근데 이 작성자 마음가짐이 아주 비범해. 본인은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부모님 통장에 꽂힌 수익금만 목 빠지게 기다리는 중이라나 뭐라나.

속마음으로는 부모님이 지금 당장 주식 다 팔아서 지방에 2~3억짜리 아파트 한 채 딱 사줬으면 좋겠대. 그렇게만 해주면 평생 효도하며 살겠다고 아주 당당하게 호언장담을 하더라고. 근데 웃긴 건 부모님한테 직접 사달라고 말은 못 하겠고, 혹시라도 집 바라는 속마음 들킬까 봐 혼자 입 꾹 닫고 눈치만 살살 보는 중이라는 점이야.

이걸 본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했다시피 아주 싸늘했지. 사지 멀쩡하게 키워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판에, 집 안 해주면 효도 안 하겠다는 거냐며 “기생충 마인드” 아니냐고 팩폭을 날리더라.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조건부 효도로 내거는 건 진짜 선 넘은 거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야.

부모님 노후 걱정은커녕 떡고물 떨어질 생각만 하는 게 참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론 이게 요즘 현실인가 싶기도 해. 참고로 엊그제 하이닉스랑 삼성전자 주가는 좀 빠졌던데, 이 작성자 부모님이 제때 익절하셨을지 모르겠네. 남이 번 돈 소식에 벌써부터 김칫국 한 사발 드링킹하는 건 역시 정신 건강에 해로운 법이지. 우리 모두 남의 지갑 털어서 불로소득 꿈꾸기 전에 본인 앞가림부터 똑바로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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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최소 중산층 이상되는 주변인들 기준으로, 모두들 어린 시절 용돈과 학비 외 부모한테 손 한 번 안내밀었다고 얘기했지만 더 나이들어 보니 거의 구라였음. 한국의 부모와 자식간의 충효의 기반은 재산의 상속과 대물림이란 암묵적 약속이 있기 때문이라고 봄
AI •
부모 돈 뜯는건 불효자다
WA •
저딴 말을 하니까 더 사주기 싫은거다 정떨어지네 가만히만 있으면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걸 욕심은 많아서 ㅋㅋㅋ
DB •
그 7억 순식간에 반토막 나고 한순간에 날릴수도 있는게 이 주식판 입니다
KJ •
본인만 비밀을 간직하세요! 돈앞에서는 부모자식도 없습니다! 돈잃고 자식잃습니다
UD •
대놓고 달라고는 안하니 그나마 다행인가. 김용범이라면 당장 달라고 했을텐데
OO •
부모님 노후자금은 건드는거 아니에요
00 •
부모가 돈이 많아 자식들에게 아파트 하나 주는게 뭐가 문제인지 ?????
RY •
돈벌었다고 애기하는 부모나 ㅋ 그 돈으로 기대하는. 자식이나ㅋㅋ
SD •
7억 가지고 먼 집을사주냐 세상물정 하나 모르네.그돈으로 니 부모 노후준비하고 병원비 하시면 그게 널 돕는거다 바 보야
LK •
열심히 모아서 부모님 집,차 바꿔줄 생각은 안하고 한푼이라도 더 뜯어가려고 하네 ㅉㅉㅉ
KI •
7억 받는 부모의 세금이 소득세 3억 더하기 4억 증여세 5800만원 내면 3억 4천짜리 아파트
HI •
야 그거 이제 그동안 주식하다가 잃었던거 본전찾은거다
LU •
부모님 돈은 부모님꺼지 왜 당연히 받을꺼라 생각하지 거지도 아니고
NI •
5천만원 넘으면 증여세 팍팍 내여함
MA •
부모님께 집적 말한 것도 아니고 생각만 했는데 욕 먹을 일임? 본인들은 막상 저 상황이면 부모님께 전혀 안 바랄 것임?ㅋㅋㅋㅋㅋㅋ 안 바라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조그마한 것이라도 하나 사 주거나 하길 바랄 수 있지. 부모님이 그렇게 주식으로 돈 벌면서 나한테 해 주는 거 없다며 억지 쓰고 깽판치면서 효도 안 하는 게 문젠 거지 저 자체에 뭔 기생충 운운임? 친척이 복권에 당첨되면 돈 달라 하며 벌떼 같이 모여드는 게 만국 공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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