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근처에서 웬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상황이 아주 골 때림. 원래는 단순 차량 전복 사고인 줄 알고 수사 들어간 건데 이 형씨 검거될 때 머리에 뭘 쓰고 있었는지 알아? 무려 “한국”이라는 글자랑 태극기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모자를 쓰고 있었음. 누가 봐도 나 한국인이오 하고 위장술을 시전한 건데 정작 본체는 캄보디아 총리 경호본부에서 전문 무기 훈련까지 받은 찐 실력자였음.
더 소름 돋는 건 이 인간 거주지를 탈탈 털어보니까 M16 소총에 수류탄까지 쏟아져 나왔다는 거임. 이 정도면 거의 개인 용병 수준인데 더 어이없는 건 이 무기들 중 일부가 태국 경찰이 쓰던 거라네? 현직 경찰이나 군인이 뒷구멍으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커서 태국 수사당국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음. 가짜 여권이랑 신분증도 수두룩하게 나온 걸 보니 국제적인 빌런 냄새가 풀풀 풍김.
태국 네티즌들도 이거 보고 어이없어하는 중임. 중국인인 거 들키기 싫어서 한국인 코스프레 한 거냐면서 제대로 비웃음을 사는 중이거든. 태국 당국은 이게 국제 스캠이나 테러 조직이랑 엮인 건 아닌지 빡세게 조사해서 무기 유출 경로까지 다 잡아내겠다고 선언했음. 평소 자국민 감싸기 바쁘던 중국 대사관조차 이번엔 사안이 심각한 걸 아는지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칼같이 선 긋는 중임. 위장술 치고는 모자 선택이 너무 킹받는 포인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