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 형님이 진짜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하고 돌아왔어. 이름도 어려운 특발성 폐섬유증 때문에 무려 7년 동안 생고생을 했다는데, 폐가 굳어버리니까 몸무게가 41kg까지 빠졌대. 숨 쉬는 것도 퀘스트 수준이라 결국 12살 늦둥이 아들한테 유언장까지 썼다는데 이게 진짜 눈물샘 폭발 포인트임. 심박수 190까지 치솟고 의료진이 아내한테 연명치료할 거냐고 물어볼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거든. 당시 아들이 화장실에서 아빠 살려달라고 기도했다는 얘기 들으니까 진짜 가슴 찢어지더라.
근데 역시 인생은 존버가 승리하는 법인가 봐. 폐 이식 기회가 두 번이나 무산됐는데도 포기 안 하더니, 2025년에 드디어 기적적으로 수술 성공하고 지금은 건강 회복률 90% 찍었대. 퇴원할 때 병원에 맡겨둔 유언장 웃으면서 돌려받았다는데 진짜 폼 미쳤음. 요즘 유퀴즈 나와서 투병기 푸는데 진짜 리스펙트하게 되더라고. 건강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생존 신고였어.
우리도 조심해야 할 게 이게 초기에는 그냥 감기나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 싶대. 마른기침이 한 달 넘게 가거나 계단 조금만 올라도 숨이 턱턱 막히면 바로 의심각임. 이유 없이 살이 쭉쭉 빠지거나 손가락 끝이 둥글뭉툭해지는 곤봉지 현상 생기면 그건 이미 폐가 살려달라고 비명 지르는 거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병원 직행해야 돼. 유열 형님처럼 인생 2회차 보너스 스테이지 가기 싫으면 평소에 마른기침이랑 호흡 체크 잘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