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딩들 진짜 클라스가 다르다. 2011년생이면 이제 겨우 초등학교 졸업하고 교복 입었을 나이인데, 길거리에서 담배 뻑뻑 피우다가 순찰 돌던 선생님한테 딱 걸린 모양이야. 그런데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점해라”, “뭘 쳐다보냐”라며 기선제압 들어가는 게 진짜 어질어질하네. 바닥에 침 찍 뱉으면서 “와봐라”, “때려봐라 합의금 받게”라고 도발까지 시전하는데, 이게 말로만 듣던 촉법소년 실전 압축판인가 싶어.
영상을 보면 선생님은 그냥 허탈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 더 씁쓸해. 때리면 바로 합의금 셔틀 되고 인생 꼬이는 거 아니까 애들도 그걸 교묘하게 역이용하는 거지. 요즘 교사들 사이에서 직업적 자부심이 바닥을 친다는 조사가 나왔다는데, 이런 무개념 상황을 실시간으로 겪으면 누구라도 멘탈 나갈 것 같아. 예전처럼 훈육이 가능한 시대도 아니고, 손대면 바로 고소당하는 세상이니 참 답답한 노릇이지.
결국 법이 애들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기로 쓰이고 있는 셈이라 교육 현장이 이미 가루가 돼서 사라진 느낌이야. 인터넷 용어로 치면 진짜 “교권 멸망전” 수준인데, 최소한의 선마저 무너진 걸 보니 앞날이 깜깜하다. 금융치료니 뭐니 해도 결국 피해 보는 건 묵묵히 일하시는 선생님들뿐인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 이런 애들이 나중에 커서 어떤 어른이 될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뒷목이 당긴다.
학교에서도 손을 못 대고 경찰도 어쩔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는 영악함이 참 무섭네. 단순히 애들의 일탈이라고 치부하기엔 상황이 너무 선을 넘었어. 교사라는 직업이 이제는 사명감만으로 버티기엔 너무 극한 직업이 된 것 같아 씁쓸함만 남는 기사야. 촉법소년 제도가 오히려 이런 괴물들을 키우는 방패가 된 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아.

